종류가 너무 많은 패스, 뭘 사야 가장 이득일까?
일본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교통패스 선택입니다.
특히 후쿠오카는 시내 중심부터 큐슈 지역까지 교통망이 다양하게 뻗어 있어
여행 목적에 따라 교통패스를 잘 고르기만 해도 여행 경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후쿠오카에서 실제 여행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교통패스 종류와 알짜 활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.
후쿠오카 시내만 돌아볼 때: ‘후쿠오카시 지하철 1일권’
후쿠오카 시내 관광(캐널시티, 텐진, 하카타, 오호리공원 등)을 중심으로 한다면
지하철 1일 프리패스만으로도 충분합니다.
항목 정보
이름 | 후쿠오카 시영 지하철 1일권 |
가격 | 성인 640엔 / 어린이 320엔 |
구입처 | 지하철 자동판매기, 하카타역 안내소 |
유효구간 | 후쿠오카 시내 전 지하철 노선 (공항 포함) |
추천 코스 | 하카타역 – 텐진 – 나카스 – 오호리공원 |
공항에서 도심까지 지하철 한 번이면 이동 가능해, 공항 도착 당일 활용하기 좋습니다.
유후인, 벳푸까지 간다면? ‘JR 큐슈 레일패스 북부판’
후쿠오카에서 외곽 온천 도시까지 여행할 예정이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패스입니다.
유후인, 벳푸, 나가사키 등까지 커버 가능하여 2박 이상 일정에 최적입니다.
항목 정보
이름 | JR 큐슈 레일패스 (북부 큐슈 버전) |
가격 | 3일권 성인 11,000엔 |
구입처 | 한국 온라인 사전 구매, JR 하카타역 |
유효 구간 | 후쿠오카 ~ 유후인 ~ 벳푸 ~ 나가사키 등 JR 노선 |
추천 | 유후인노모리 특급 열차 예약 시 무료 적용 |
사전 구매 시 더 저렴하며, 특급열차까지 무료라 가성비가 매우 뛰어납니다.
버스 중심 여행이라면? ‘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’
후쿠오카는 시내버스와 니시테츠(서일본철도)망도 잘 발달돼 있습니다.
지하철+버스를 함께 쓰는 여행자에게 딱 좋은 패스입니다.
항목 정보
이름 |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패스 |
가격 | 시내버전: 1,500엔 / 다자이후 포함 버전: 2,050엔 |
유효 교통 | 지하철 + 버스 + 니시테츠 전철 |
추가 혜택 | 다자이후 텐만구 입장 할인, 캐널시티 쿠폰 포함 |
구매 팁 | 하카타역 관광안내소 or 공항 안내소 구매 가능 |
다자이후, 텐진, 하카타를 하루에 다 도는 일정이라면 무조건 본전 뽑는 패스입니다.
교통패스 현명하게 쓰는 순서 요약
상황 추천 패스 포인트
시내 1일 관광 | 지하철 1일권 | 공항~시내도 포함 |
온천여행 포함 | JR 큐슈 레일패스 | 유후인, 벳푸 가능 |
다자이후 포함 | 시티패스 | 전철+버스 혼합 사용 |
일정 짧고 비용절약 | 교통IC카드 (SUGOCA 등) | 패스 대신 단일 요금 관리 |
패스 사용 전, 일정 동선과 비용 비교는 필수입니다!
실제 사용 후기 꿀팁 요약
- “유후인노모리 열차만 타도 JR 패스 본전 뽑아요. 꼭 사전 예약하세요!”
- “후쿠오카 시내만 본다면 지하철 패스가 최고예요. 하루 3번 이상 타면 무조건 이득”
- “시티패스로 버스+지하철+다자이후까지 한 번에 해결했어요. 시간 절약 최고!”
- “패스는 모바일 바우처보단 종이 티켓이 편하더라고요. 공항 도착해서 바로 받았어요”
결론: 교통패스는 ‘이동 계획’과 ‘여행 스타일’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
후쿠오카와 큐슈 지역의 교통패스는 종류가 많지만, 핵심은 딱 세 가지입니다.
시내 중심 일정이면 지하철 패스, 온천·외곽까지 가면 JR 패스, 혼합 일정이면 시티패스.
미리 경로를 정하고, 패스를 현명하게 선택하면
여행비도 줄이고, 시간도 아낄 수 있는 알짜 여행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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