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트남 초행자도 걱정 없는 핵심 명소만 골랐습니다
베트남 중남부 해안도시 **나트랑(Nha Trang)**은
맑은 바다, 합리적인 물가, 다양한 액티비티로 인기 높은 휴양지입니다.
하지만 첫 여행자에겐 어디서부터 가야 할지 막막할 수 있죠.
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교통, 입장료, 소요 시간까지 고려해 초보자도 쉽게 다녀올 수 있는 필수 코스 5곳을 소개합니다.
나트랑 여행을 처음 가는 분들이 후회 없는 코스를 짤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담았습니다.
① 포나가르 참탑 – 나트랑 대표 역사 유적
나트랑의 상징과도 같은 유적지로, 참족의 문화와 베트남 불교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사원입니다.
높은 언덕 위에 자리해 시내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뷰까지 더해져 꼭 방문해야 할 명소입니다.
- 위치: 시내 중심에서 차량 10분
- 입장료: 약 2만동 (한화 약 1천 원)
- 소요 시간: 약 40분
- 추천 포인트: 석탑 정면에서 찍는 인물샷은 SNS 필수컷!
② 롱선사 – 대형 불상과 전망 포인트
152개의 계단을 오르면 거대한 흰색 와불과 좌불상이 마주하는 롱선사에 도착합니다.
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이 일품이며,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종교 명소입니다.
- 위치: 하카타역 인근, 택시 약 10분
- 입장료: 무료
- 소요 시간: 30~40분
- 주의: 노출 의상 시 입장 제한 가능 (간단한 스카프 준비 추천)
③ 혼쩐섬 – 스노클링·선셋 뷰의 천국
나트랑 해안에서 스피드보트로 약 15~2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,
산호초, 물고기,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스노클링 명소입니다.
현지 투어 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.
- 투어 가격: 1인 약 20,000~30,000원 (픽업 포함)
- 추천 시간: 오전 출발, 오후 3시 이전 귀환
- 준비물: 아쿠아슈즈, 방수팩, 선크림 필수
- 사진 포인트: 바위 위 점프샷 + 바다 백그라운드
④ 다바 온천 머드스파 – 피로 풀고 인생샷도 남기기
나트랑 여행자들이 한결같이 추천하는 힐링 코스.
머드탕, 온천수풀, 족욕장, 마사지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스파 시설입니다.
특히 머드탕에 몸을 담근 채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이 많습니다.
- 위치: 시내에서 택시 15분
- 입장료: 머드욕+온천 풀 패키지 약 15,000~20,000원
- 소요 시간: 2시간 이상 추천
- 팁: 머드 전용 수영복 대여 가능, 예약 없이 입장 가능
⑤ 나트랑 야시장 – 밤 풍경과 로컬 체험의 완성
현지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현지형 나이트 마켓으로,
망고스틴, 두리안, 해산물 꼬치부터 기념품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.
야시장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 덕분에 가벼운 저녁 산책 장소로도 안성맞춤입니다.
- 위치: 시내 중심, 롯데마트 부근
- 영업시간: 오후 6시 ~ 밤 10시
- 추천: 2인 기준 1만 원으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음
- 기념품 팁: 망고 드라이칩, 수공예 키링, 천 가방 인기
나트랑 초보자용 여행 루트 요약
시간대 코스 이동 방법
| 오전 | 포나가르 참탑 + 롱선사 | 택시 or Grab |
| 오후 | 혼쩐섬 스노클링 | 투어 예약 (픽업 포함) |
| 늦은 오후 | 머드스파 체험 | 택시 15분 |
| 저녁 | 나트랑 야시장 | 도보 or Grab |
결론: 나트랑은 첫 방문자도 ‘쉽고 알차게’ 즐길 수 있는 완벽 여행지
나트랑은 교통이 간편하고 동선이 짧아 여행 초보자에게 매우 이상적인 도시입니다.
위 5곳은 이동 시간도 짧고, 입장 절차도 쉬워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으며
문화·바다·온천·시장까지 모두 체험 가능한 핵심 코스입니다.
1박 2일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남길 수 있는 나트랑 자유여행, 꼭 즐겨보세요.